신랑아
당신 아내 임신중이야
특히 언어나 행동 가려서 할때
원래대로 생각없이 내뱉는거
가정교유, 의무교육 안받은거니?
생각해서 바지를 사줬으나
온라인구매 실패...
재질이며 디자인이며 맘에 안든다고 툴툴
것도 정기검사하러가는 날
결국 반품
마음이 쓰여서
이번엔 린넨 반바지두개를 다시 구입했어
카키와 흰색으로 구입했어
입어보더니 흰색은 밖에 못 입고 갈커같다고
비친다나 어쩐다나 ..
그러더니 싼맛에 입지뭐 이러는거지
인생 구제해줬더니
시엄마왈
우리 애가 사주팔자가 좋아서 잘되는거야 ㅋㅋ
웃기더라
부모는 자식의 흠을 누구보다 잘알며
특히 사돈에겐 자랑하진 않지만
역시 반대였다
결론은 너무 지렴하다 마인드가
이집안식구는 미안하다, 고맙다듣기 어럽교
내가 이만큼해줬으니 너도 똑같이 해.. 라고 한다
신랑도 마찬가지였다
고맙다가 먼저 나와야하는데
타박에..
딱 시엄마랑 반박이
제작년 여름 시엄마 모시고 가족쇼핑캈을때다
여름 모자 산다고 종횡무진
30군데를 들려도
맘에드는게 없다.. 땡
어쩜이리 똑같냐
이래서 몰 해주고 싶다가도
싹 사라진다 그 입때미
천냥빚도 갚는다는 말 한마디가
어찌.. 자기 살을 깎아먹는데 ㅎ느여질까
정말 걱정된다.. 뽀끼가 태어나면
어떨지..
저런건 배우면 안되는데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