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탱구..
난 사실 되게 참을성 없고 욱하는 성격이야
화나는 일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바로 화내는 편이거든
굳이 좋게 포장해서 말하자면, 그러고 나서 뒤끝은 없는 편이지만
나도 내가 가끔 너무 욱한다고 생각하긴 해
오늘도 조금 화나는 일이 있었어
평소같으면 버럭 화를 냈을거 같은데, 잠시 한숨 돌리고 참았어
너가 놀랄 거 같다고 생각했거든
결과적으로 화를 안내서, 다행인거 같아
머리 좀 식히고 생각하니 그렇게 울컥할 일도 아니었고
네 덕분에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고 있는 것 같아 고마워
우리 같이 성장하는 사이가 되자 ^^ 오늘도 고생했어 탱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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