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_이예진_58
2023-03-20
우리남편 ♡
우리 남편 ..! 오늘 남편이 쉬는 날이어서 점심에 오랜만에 밖에나가서 외식을 했다. 매일 내가 먹고 싶던것만 먹다가 남편이 좋아하는 피자를 같이 먹으러 갔다. 로또 체격 키우는걸 생각하면 피자를 별로 먹고 싶진 않았다. 그치만 나와 첫째 아이가 될 우리 로또를 위해 매일 밖에서 고생하고 일하는 남편을 위해 오늘 점심은 한번 남편이 좋아하는걸로 먹었다. 우리남편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은 좋았다. 나는 원래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고 달달한 콜라도 안먹는 그런 사람이라 피자 몇조각 그리고 새콤달콤한 오이피클을 먹었다. 오이피클이 훨씬 맛있게 느껴졌다. 피자가 내입맛에 맞는 건 아니었지만... 우리남편도 본인이 좋아하는 걸 먹는 시간을 가졌음해서 온전히 남편에게 양보한 점심시간이었다. 그래도 예쁘게 만들어진 피자를 보고 기분이 좋았다. 요즘 아기가 태어날 때가 되어서 인지 작은것도 예뻐보이고 그런거 같다. 내가 기쁘고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할꺼라 생각하고 잘먹었다. 남편과 오랜만에 즐거운 외식이었다. 로또가 태어나면 울가족 항상 기쁜 나날들로 채워나가야겠다. 남편과 로또와 그리고 세상 모든 것들과 함께 ..!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