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뽁이맘2
2023-03-06
밉지만 사랑하는 남편
내가 사랑하는 남편님아
토요일 일요일 주말 내내 컴퓨터 방에서 나오지 않고 문도 닫고 그래서 나는 화가났었어
자기는 모유 수유하고 있는 나에게 냉장고 안에 있는 반찬을 버리라고 그래서 2 차 빡침이 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리수거 안에서 3차 빡침이 왔지.
결국나는 짐싸서 당장 이집에 서나가라고 했지만
먼저 미안하다고 손을 내밀어줘서 고마워.
앞으로 평일에도 육아 최소 1시간 이상은 주말은 8시간 이상 해준다고 약속했으니 꼭 지키길 바래!
안 지키면 짐 싸서 짐 나가라고 한 말 진심이야!
내가 자길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자기도 날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양보는 없었을꺼얏! 우리 싸우지말고
기본만하자! 먼저 화풀어주려고 노력하는 자기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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