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고생만하는 우리엄마
회사다니다 아빠가 갑자기 가게를 하는게 어떻겠냐는 말억 시작한지 십년.
코로나로인해 장사가 안된다해도 그래도 꾸준히 일했던 엄마
이제는 나이도있어 가게를 접을까 생각하던찰나
외할머니의 쓰러짐으로 인해
어쩔수없이 가게를 접고, 병수발까지 들었지
그래서 혼자 생활이 안되는 외할아버지도 집에다가 모셔다놓고 집에 갇혀서 삼시세끼 밥만 차렸지.
그러면 다행이야.. 집에서 같이 살던 친할머니의 폐암소십
그리고 나의 임신소식
한 집에서 양가 사돈모시고 밥차리고 3분 모두 병원도 모시고다니고 힘들텐데 나까지 챙겨주느냐고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
이제는 어느덧 60이란 나이에 접어들었는데 쉬지도 못하는 엄마를 보며 같은 여자로써 진짜 너무 안타까워
비록 옆에서 돈으로 밖에 지원할수없는 딸이지만
그래도 아프지말고 오래 살았으면해
나중에 애기낳고 엄마 청춘 보상받을 수 있도록 많이 놀러다니자♡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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