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399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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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lgi 2022-07-28

푹푹찌는 더위네요.

장마가 끝나더니 정말 푹푹찌네요. 오늘은 불쾌지수가 높은지 뭘 하고싶지도 않고 뭘봐도 재밌지가 않고 심란하고 우울한 하루입니다. 시간은 또 왜이렇게 더디게 가는걸까요?? 기운이 쭉쭉빠지고 쳐질수록 더 힘내야 겠어요. 가끔씩 제 배를 톡톡 두드려주는 이 작고 예쁜 생명이 그나마 저에게 웃음과 힘을 주네요. 이제 제가 아기에게 힘을 얻고 의지해가고 있어요. 엄마가 힘든걸 아는지 유독 더 잘 놀아주는 아가야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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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밍 2022-07-27

호빵ㅎㅎ

호빵~ 오늘은 ㅎㅎ호빵이떠 카시트랑 유모차 시트를 죄다 빨았지!! 날씨가 우리호빵이 꺼 잘 마르도록 도와주니 아주 흡족 스럽더라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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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밍 2022-07-26

호빵ㅎㅎ

호빵~ 오늘저녁은 추어탕!! 할머니가 추어탕을 그렇게 맛나게 끓이시는데 가져오셧더라구 ㅎㅎ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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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lgi 2022-07-26

중복이라 몸보신 했어요

중복입니다. 어제부터 푹푹쪄서 방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시체처럼 있었는데 저도 아기도 잘먹어야한다며 엄마가 킹크랩을 준비하셨어요. 너무 맛있게 잘먹고 기운이 납니다. 뱃속에서부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제가 다 감사할 따름이예요. 오늘하루도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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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맘 2022-07-26

감자~

오늘만 일하면 2일을 쉴수있으니깐 조금만 고생하쟈 감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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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아리 2022-07-25

무사히 태동

새벽에 배뭉침이 잦았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자행히 오늘 태동이 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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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lgi 2022-07-25

꼬꼬무이야기~ 임신거부증이란걸 알고

우연히 꼬꼬무를 보게됐는데 임신거부증을 앓았던 엄마 이야기를 봤어요. 상상임신이란건 알았는데 임신거부증은 처음알았네요. 엄마가 아기를 원하지 않으니 태아가 엄마의 마음을 알고 태동도 안하고 배도 안나온다고 하는데… 너무 슬픕니다. 엄마가 알면 마치 살지 못할것 같아 그런지… 태아인데도 엄마 뱃속에 죽은듯이 숨어서 자란다는 사실이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아기가 생겨준것만도 축복인데 이렇게 잘자라주는 것만으로도 행복인데 세상의 모든 아기가 부모에게 축복받으면서 태어나 사랑받으면서 자랐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꼬물꼬물 움직이며 엄마에게 인사하는 아기에게 너무 감사함을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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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아리 2022-07-24

무사히 30주

다양한 증상을 겪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30주까지 왔어요! 남은 기간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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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lgi 2022-07-24

과일이 주렁주렁 달리는 계절

주말이라 친정에 왔는데 과일이 주렁주렁 달리는 시기네요. 도시에 살때는 마트에서 매번 사다먹기가 부담스러워서 넘치게 먹지는 못했는데 시골은 정말 좋아요~ 마당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과일을 먹고싶은 만큼 따먹으면 되니 매일 넘치게 먹고 있습니다. 자두 복숭아 ~ 포도도 주렁주렁 익어갑니다. 달콤한 과일을 먹으니 아가도 좋은지 더 많이 운동을 합니다.^^ 너무 귀여워요~ 도시에서 받은 스트레스들 집에와서 다 풀고 힐링할수 있음에,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도 넘치도록 먹을수 있음에, 오늘은 부모님께 너무 감사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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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맘 2022-07-24

18주

근종때문에 산모가 아프고 고생할거라고 말을 들었지만 오늘따라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지 별로 안아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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