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혜
2021-07-29
처음으로 얼굴 보여 준날
항상 초음파 할때마다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등돌리고 있고 해서 얼굴을 안보여줘서 속상 했는데 오늘 딱 입체 초음파 하는 날에 맞춰서 손으로 얼굴도 안가리고 얼굴 딱 보여 주는데 엄마는 너무 행복했어 아직은 너무 작은 너가 심장도 잘 뛰고 너가 할수 있는 일을 잘 해내고 있는게 참 대견하고 기특해
23 주까진 움직임이 없어서 잘못 된건 아닌가 싶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둥실이가 엄마 마음 을 알았는지 24주차 때부턴 새벽에 잠잘때도 잠깨게 잘 움직여주고 낮에도 꼬물 꼬물 잘 움직여 줘서 너무 고마워
지금 처럼만 건강하게 쑥쑥 커서 엄마랑 만나기로해
사랑해 둥실아
no image

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