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동안 재우다 결국 이겼어요.
울리기도 서너번
움직이지 못하게도 해보고
하고싶은대로 하게도 둬보고
어찌저찌 자기가 자고싶을때가 돼서인지..
결국 한시간만에 잠들었어요.
넘나 힘들고 지쳐서
속으로 이놈씨끼라고 몇번을 했는지..
근데 감사일기썼던거에
달린 댓글보고 기분이 스르르 나아졌네요.
그래도 아기한텐 안미안해요 ㅠㅠ
저도 정말 힘들었거든요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변명하며..
내일은 조금 더 잘놀아주고 잘 재워줘야겠어요
오늘도 다들 고생많으셨구요
긴 싸움끝에 결국 잠들어준 아기에게 고맙다고 속삭여주고 자려구요.
감사한 하루가 또 지나가네요
크리스마스가 점점 다가오는것같아 기분이 좋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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