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_고*하_7
2025-05-02
임신은 내가 하지만, 함께하는 우리 이야기
요즘 따라 남편 얼굴을 보면 미안함이 먼저 드는거 같아요
입덧으로 고생하던 날, 밤새 손을 꼭 잡아주던 남편
한밤중 먹고 싶단 말 한마디에 추운 날씨에도 주저 없이 나서던 뒷 모습
임신은 내가 하지만, 이 여정은 우리가 함께 걷고 있다는 걸 매일 느끼는거 같아요
몸이 무거워질수록 마음은 더 단단해집니다.
남편 덕분에. 늘 든든하게 옆을 지켜줘서 고마워요.
아기는 아직 뱃속이지만, 벌써 사랑이 넘치는 집에서 자라고 있는 기분이에요.
고생하는 건 나만이 아니란 걸,
남편도 같은 무게를 함께 나눠지고 있다는 걸 알기에,
오늘은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당신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우리 곧 셋이 되는 날까지 함께 힘내봐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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